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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뉴스소식

복싱의 역사

복싱의 역사

안녕하세요 떡볶이 만세입니다

늘 부족하고 미흡한 포스팅을 올리는데도

늘 찾아와 주시고 포스팅을 봐주시는 

티스토리 분들께 매우 무한한 감사를

느끼는 바입니다. 오늘 올릴 내용은

복싱에 대한 내용 인데요

이번에도 포스팅이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그래도 잘 봐주셨음 싶은

마음에 오늘도 START 하겠습니다 ㅎㅎ

 

 

복싱의 역사는 고대복싱과 근대복싱으로 나누어 질 수 있는데 복싱의 기록은 아주 오래되어 기원전 2,500년경부터 나타나는데요.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에서부터 당시 왕의 군대가 원시적인 권투를 익혔다고 하며, 이후 BC 2000여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부조도 있고 나중에 이집트나 에티오피아에서의 권투가 크레타섬을 거쳐 고대 그리스로 건너갔고, 기원 전 688년 제23회 고대 올림픽대회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는에서는 권투(πυγμαχία(퓌그마키아))은 물론 팡크라티온(pankration)이라고 하는 오늘날의 MMA 경기와 비슷한 것까지 실시되었다는데요.

이 경기는 기원전 776년 제우스신을 경배하기 위하여 열린 고대 올림픽의 한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고대 로마시대에는 직업 권투 선수가 등장하여 생사를 판가름하는 잔혹한 시합을 벌이기도 하였으며 아예 너클(세스타스)을 끼고 상대방을 패죽이는 것도 다반사였는데요. 한 마디로 검투사의 권투 버전이나 다름없었다고 보면 되며 이러다보니 기록상으로 혼자서 18년 동안 2천여 명을 때려죽인 선수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404년 로마황제 호노리우스가 기독교를 믿으며 검투와 더불어 이를 금지시키기도 하였으나 비공식적으로는 계속 행해졌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스파르타에서 권투는 금지된 종목이었다는데요 권투는 한 명이 죽거나 패배를 인정해야 시합이 끝났는데 항복이 곧 수치인 스파르타인은 패배를 인정하면 안 됐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고대 조각이나 벽화에 나타난 바에 의하면 복싱은 기원전 3000년전에 이미 시작되었으며 제23회 고대 올림픽 경기에서 복싱이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최초의 금메달 리스트는 Smyrne로 알려져 있고 제 41회부터 소년 복싱이 시작되었고 왼손 복서인 Tisandros가 기원전 572~560에 열린 올림픽대회에서 4연속 우승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그리스도교도들의 요청으로 로마 황제 호노라가 복싱을 금지 시켜 음지에서 행해지던 복싱이 서로마 제국의 멸망과 더불어 부활하기 시작하였다는데요 1000년경에 공식적인 경기장에서 시합이 시작되었고 신교도인 Mercury가 처음으로 복싱운동을 인정하였으며 근대 복싱(권투)인 우리가 알고있는 현대적인 모습의 권투는 18세기 영국의 프라이즈 파이팅(prize fighting)에서 비롯되었으며 보통 하층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레슬링이 허용되고 맨주먹으로 싸우는 경기였다. 경기의 승자는 상금을 받았으므로 복서를 프라이즈(Prize : 상) 파이터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프로 권투 선수의 전신이라고 합인다.

원칙적으로 선수에게 돈을 거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그래도 음주와 도박 등으로 물의를 빚었기에 상류층에서는 빈번히 금지하곤 했다는데요. 그래도 상류층에서도 호신 목적으로 권투를 배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중상류층의 권투 클럽을 중심으로 점차 권투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요구하는 움직임도 일어났으며 체계적인 교습은 당시 검술과 곤봉술로 이름이 난 제임스 피그(James Figg,1695~1734)가 1718년 런던에 권투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이 시초이며 피그는 격투에서 270번 싸워 딱 1번만 졌다고 하지만, 오랜 싸움으로 인한 문제인지 39살 나이로 요절했다고 합니다.

 

그뒤 피그의 제자 잭 브로턴(Jack Broughton, 1704~1789)이 처음으로 스포츠화하였으며 일찍 죽은 스승 피그와 달리 브로턴은 나이 40대 후반까지 권투를 했을 정도였고, 은퇴하고 사업을 착실하게 하며 만 84살 장수를 누리고 풍족히 살다가 갔다는데요. 브로턴은 현대 권투 경기 여러 규칙 창안자로 인정되어 국제 권투 명예의 전당에 첫 이름을 올렸으며 1786년에는 당시 아마추어스포츠협회 임원인 J. G. 젬버에 의해 새로운 규칙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권투 후원자인 9대 퀸즈베리 후작 존 숄토 더글라스(John Sholto Douglas Queensberry, 1844년 7월 20일~1900년 1월 31일)후작 이름을 따서 '퀸즈베리 룰'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것이 현대 권투규칙의 기반이 되었고 19세기 말부터는 체급별로 경기를 하였으며 이후 펜싱의 풋워크를 응용해 권투에 접목시켰고, 권투글러브의 도입으로 손가락 부상을 우려해서 주먹을 세워 치던 '베어 너클 복싱'에서 주먹을 뉘여서 치는 현대 권투로 변화하였으며 20세기 초만 해도 정말 막싸움 수준이었지만 "펀치는 맞히는 것보다 떼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명언을 남긴 슈거 레이 로빈슨과 풋워크의 극한에 달한 무하마드 알리 같은 선구자들 덕에 현재에 이르렀으며 보통 1970~80년대 정도부터 현대 권투가 완성되었다고 본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현대 권투에서 분류하는 여러가지 파이팅 스타일이 생겨나고 서로 뒤섞인 것도 이 즈음부터로 레슬링과 마찬가지로 서양에선 주먹 뿐만이 아니라 킥까지 쓰는 타격계 무술이여도 무슨무슨 복싱하는 식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무에타이를 '타이 복싱'이라고 부른다거나 쿵푸를 '차이니즈 복싱'이라고 부른다거나. 사바트를 'boxe française'라고 말한다던가. 인도의 타격무술인 '무스티 유다'를 '무키 복싱'으로, '프라달 세레이'를 '캄보디아 복싱'이라고 부른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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