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이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복싱 소식을 들려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작성하는 떡볶이 만세입니다.
오늘도 역시미흡하고 부족한 포스팅을 봐주시는
모든 티스토리 분들께 감사하며 포스팅을 작성
하게 됩니다. 오늘도 포스팅 잘 봐주셨음
싶어 역시 START! 합니다.
권투 또는 복싱(Boxing)은 격투기의 한 종류로 체중별로 체급을 나눠 동급끼리 사각의 링에서 손에 권투글러브를 끼고, 오직 주먹으로만 공격하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스포츠며 하체를 공격하거나 발차기, 박치기를 하면 반칙인데요 당연하지만 살의를 갖고 상체에 주먹을 세게 내지르는 건 반칙이 아닙니다. 권투(복싱)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오늘날 주먹을 사용하는 격투기 중에선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종합격투기계에서도 대다수 파이터들의 필수 과목일 정도. 다른 격투기에 미친 영향도 큽니다.
권투는 특정한 초식이나 형 같은 것이 없고, 공격 기술이라곤 크게 스트레이트, 잽, 어퍼, 훅, 바디 이렇게 5가지 뿐이며 화려해 보이는 권투 기술들이 있다 해도 결국은 이 5가지 동작을 연결하고 응용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얼핏 단순해 보이지만, 기술의 가짓수가 적은 만큼 반복훈련과 필요 숙련도가 대단히 높고, 제한된 수만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몇 수 앞까지 생각해서 빈틈을 노려야 해서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무술이기도 하다. 펜싱 종목 중 오로지 상반신 공격만이 인정되는 사브르 종목이 제일 어려운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격투기의 일종이므로 용기가 매우 중요하며 펀치를 맞는 것에 대한 공포가 심하면 권투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고 그래서 권투를 배울 때는 펀치에 대한 공포를 없애는 훈련을 필수적으로 하는데요. 강한 공격을 당해 심한 통증을 느낀 경우 타격 공포증이 생기기 쉽다. 타격 공포증이 있는 경우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축되고 경기 중에 움찔거리거나 몸을 과도하게 가리는 등 지나친 방어 자세를 취하느라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 정상적으로 경기를 할 수 없고 선수들도 타격 공포증이 생길 수 있는데, 훈련으로도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하면 기량이 심하게 떨어지거나 은퇴를 하게 됩니다.
권투 선수들은 대부분 인상이 험악해 보이며 근육량이 많아서 험악해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상대 선수에게 시각적으로 위압감을 주어야 유리하므로 험악해 보이도록 스타일링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머리를 짧게 깎거나 용, 호랑이 등 문신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뿐만 아니라 많이 얼굴을 맞아 일그러지는 경우도 대다수며 최소 3분 3라운드로 뛰는게 일반적인데, 10분에 가까운 시간동안 수싸움을 하면서 주먹을 주고받기 때문에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데요. 심지어 메이저 프로경기에서는 3분 12라운드로 무려 36분가량을 싸운다고 합니다.
때문에 많은 복서들은 긴 시간 벌어지는 경기를 버티기 위해 로드웍이나 줄넘기같은 체력훈련을 병행하며 또 그외엔 아마추어 리그에선 짧은 라운드를 선호하는 편으로 일명 종합격투기 4대 필수 종목 중 하나이며, 주먹 무술계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다. 실전성 또한 뛰어나서, 권투는 격투에서 중요한 펀치 기술, 스피드, 파워샷, 거리 감각, 회피 능력, 리듬, 수싸움, 카운터 등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으며 대부분이 싸울 때 주먹부터 드는 것에서 볼 때, 격투의 기본으로 레슬링과 더불어 고대 그리스 때부터 권투가 이어져 발전해온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손만 쓴다는 제한으로 인해 종합격투나 입식격투에선 권투만 배우는 것으로는 한계가 명확하지만, 역으로 손 기술만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무술들과 융화시키기가 매우 수월하며 또한, 손은 인간이 가장 많이 쓰는 신체 부위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싸움이 벌어지게 되면 본능적으로 주먹을 쥐고 상대방의 몸통이나 얼굴을 먼저 공격하기 마련이기에 일반적인 싸움에선 뛰어난 실전성을 보여준다. 권투는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공격 방식을 무수히 단련하는 무술이며,
본능적으로 가장 먼저 공격하게 되는 얼굴과 몸통에 대한 공방을 집중적으로 수련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도 길거리 싸움에서 복서가 일반인을 그것도 경우에 따라선 2~3명 정도는 농락하는 움짤을 종종 볼 수 있으며 더불어 격투기 종목 중 과학화와 체계화에 가장 앞장선 무술이기도 하며 풋워크, 가드, 거리감각, 체급, 근력 및 근지구력 운동 등 근대 격투기에서 필수적인 개념과 체계들을 거의 처음으로 정립하였다. 물론 다른 전근대 전통무술에서도
유사한 개념이 있었지만 그것을 근대적인 과학, 의학 지식까지 도입하여 구체화한 것은 권투가 시초였고 그렇기 때문에 투기 종목의 역사에서 권투가 남긴 족적은 정말 큽니다.
현대 종합격투기는 물론이고 최강의 입식타격기라는 무에타이도 현대화되는 과정에서 펀치 테크닉과 풋워크는 권투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현대화된 실전 가라테까지도 권투의 개념 및 훈련법을 도입했으며 이소룡도 직접 알리의 풋워크를 연습하며 절권도에 권투식의 풋워크를 일부 도입했고 이러한 요소 덕분에 길거리 싸움을 대비한 호신용으로써도 큰 효과를 보이는 무술이기도 하며 어지간한 체급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무술을 배운 적이 없는 일반인이 권투를 배운 사람의 체중이 실린 주먹을 정통으로 맞는다면 반격은 커녕 실신이나 안 하면 다행일 정도로 위력은 상당히 막강합니다.
그들이 심도 있게 배우는 풋워크는 복서 특유의 거리 감각 및 회피 기술과 시너지를 발휘해 같이 주먹을 날리더라도 복서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일반인 얼굴만 피떡이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게 일반적이며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보통 일반인은 무방비 상태에서 주먹을 맞으면 당황해서 벙쪄버리거나 막무가내로 달려들며 붕붕주먹으로 반격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지만, 복서들은 맞으면 오히려 침착하게 자세를 가다듬고 상대의 움직임과 빈틈을 살피며 반격할 타이밍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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