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떡볶이 만세입니다
드디어 이제 길고 긴 여왕님의 장례 절차가
끝이 보이는데요 이로서 설령 여왕님 특집이
끝난다 해도 떡볶이 만세는 간간히 여왕님
특집이 아닌 다른 영국 왕실 소식들을 전해드릴
생각인데요 일단 여왕님의 세기의 장례식이
어떠했는지 그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일단
START 하겠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의 마지막은 런던 현지 시간으로 19일 오전 11시 55분(한국시각 오후 7시 55분)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울려 퍼진 '라스트 포스트'로 장식됐으며 라스트 포스트는 기병 4인이 트럼펫을 연주, 18세기 신성한 행사에 군용 나팔 연주가 함께하던 데서 착안했고 라스트 포스트 이후 2분간의 국가적 침묵이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영국 전역에서 뒤따랐다고 합니다.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은 런던 현지 시간으로 19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오후 7시) 시작됐고 런던 히드로공항은 이날 오전 11시 40분부터 30분간 모든 비행기의 이착륙을 중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 여왕의 관은 마차에 태워져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 부대와 국가의료제도(NHS) 소속 직원들을 필두로 버킹엄궁 인근 웰링턴 아치로 옮겨지며 운구 행렬이 런던 시내에서 천천히 이동하는 약 45분 간 1분마다 빅벤의 종이 울리고, 하이드파크에서 5분마다 예포가 발사된다고 하는데요. 여왕의 관은 다시 윈저성으로 이동한다. 35㎞ 구간으로 영구차로 운구되며 윈저성에 있는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성공회 주교인 데이비드 코너 윈저 학장과 왕실 일가가 참석한 매장 예배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생방송의 평균 시청자 수가 2620만명에 달했다고 BBC가 영국의 공식 시청률 조사기관 BARB의 수치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고 하는데요. BBC는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여왕 장례식 생중계 방송의 영국 내 시청자 수가 평균 2620만명을 기록했다며, 특히 낮 12시 25분께 사원 건물에서 관이 운구돼 나오던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자가 2800만명에 달하며 정점을 찍었다고 전했는데요. 이는 영국 전체 인구의 41%에 해당 되었다고 합니다.
오전 11시 장례식 시작 전에 여왕의 운구 행렬이 10시 55분쯤 의회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장례식이 열릴 웨스트민스터 사원 서쪽 문에 도착한 뒤 사원으로 들어섰으며 여왕의 운구 행렬을 왕실 가족이 뒤따랐다. 특히 손주 며느리 캐서린 미들턴 웨일스 공비의 아홉 살 아들 조지 왕자와 일곱 살 샬롯 공주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들의 아버지는 고 다이애나비의 장남 윌리엄 왕세자로서 장례식 시작과 함께 첫 번째 찬송가로 '주께서 주신 날은 끝났습니다(The day thou gavest, Lord, is ended)'가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
BBC는 현재까지 영국 방송 중 최다인 3200만명 시청자를 기록했던 1997년 다이애나 왕비의 장례식 행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방송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 시청자가 포함되지 않은데다, 당시 대형 스크림이 설치된 광장이나 영화관, 교회, 술집 등에서 장례식을 본 사람도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시청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대한 관심은 미국에서도 뜨거웠는데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TV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의 데이터를 이용, 당시 100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고 합니다.
ABC·NBC·CNN 등 주요 방송을 통해 장례식을 시청했으며 PBS 방송 등 기타 방송사의 데이터까지 포함하면 미국의 시청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설명했고 아직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의 전 세계 시청자 수는 공식 집계되지 않았다. 다만 영국의 언론들은 전 세계 약 40억명이 지켜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지금까지 최다 기록은 36억명이 시청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이었으며, 다이애나비 장례식(25억명),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를 촉구하며 2005년 열린 라이브 8 콘서트(20억명)가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세기의 장례식이라 불리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이걸로 종료 되었습니다.
다들 제 블로그를 들려주시며 영국 여왕님의 장례절차를 봐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왕님 특집이 끝난다 해도 간간히 영국 왕실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할 것이고 전세계가 애도한만큼 여왕님께서도
그동안 여왕으로서 직무를 수행하시며 어깨가 무거우셨을테니
이젠 왕관의 무게를 던져 버리시고 필립공과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며
안식에 드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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