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떡볶이 만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바로 다름아닌 합기도의 역사에 관한 내용인데요.
그 전에 우선 사과부터 하고 짚고 넘어갈 내용이 있는데 태권도의 역사가
1994년부터 잘못 표기된 내용은 먼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싶은 제 욕심에 괜한 오타가 나게
되었는데 원래는 1944년이 맞습니다. 이 점은 사과 드릴게요.
아무튼 오늘 합기도의 역사에 대해 START 합니다!
합기도의 역사를 다루기 이전 우선 짚고 넘어갈 이야기가 있는데 다들 합기도를 일본의 무예인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그러나 합기도는 엄연히 우리나라의 무예이며 덕암 최용술이란 분께서 해방직후 한국에서 대동류 합기유술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합기도의 모태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합기도의 계보는 덕암 최용술로부터 나온다지만 실제로 그때 당시 합기도를 가르친 이들 중 전부가 덕암 최용술의 제자는 아니었으며 그 이유는 합기도가 당시 군사정권 시절 모든 무술이 합쳐졌던 시절이 있었던 적이 있듯이 합기도 또한 여러 유파가 합쳐졌기 때문인 걸로 압니다.
군사 정권 시절 때는 많은 무술이 합쳐졌기 때문에 비단 합기도가 아니더라도 특공무술, 경호무술, 체포술 등 모든 무술 등에 있는 관절 및 제압 술기는 대부분이 덕암 최용술 선생님께서 창시하신 무술을 바탕으로 하며 현대의 합기도는 과거 덕암 최용술 선생님께서 가르치신 합기도와는 상당 부분 다르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만큼 많이 변모한 걸로 압니다. 초기의 합기도는 관절기 같은 술기 위주의 합기도로 일반 무예와 별다를거 없었지만 군사정권의 영향과 그만큼 세월이 지나면서 정권이나 발차기 같은 타격이 추가되며 무기술까지 추가되며 지금의 합기도가 된거라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합기도의 수련일지가 남아있지 않은 덕에 합기도란 무예는 이름뿐인 무예로 세간에선 몸을 이용한 타격과 무기술을 합한 잡탕무술이란 오명을 쓰게 된 무술이 되었으며 그도 그렇듯이 당시 덕암 최용술 선생님의 제자들은 그렇게 수련 기간이 길지 않았을 뿐더러 빠르게 독립하여 각자 도장을 차리거나 협회를 차려 현재 남아있는 합기도 중 정통이라 일컫는 현 용술관의 김윤상 도주가 최용술 선생님을 찾아가 술기를 받은게 유일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 역시 1976년 이후의 일이라 전해지고 있는 사실이라고 하고요.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인 대한민국 내에서 합기도의 취급은 참 좋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해듯이 합기도는 유례없는 짬뽕 무술의 대명사로 통하며 이 역시 군사정권을 거치며 변모한 걸로 알고 있으며 그 덕에 너무 심하게 비판받는 측면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타격은 태권도 식을 고수하며 갑자기 무기술이 튀어나오는 등의 무예이기 때문에 뭔 쌩뚱맞은 무도냐 싶은 일면에서 한국의 합기도가 여러모로 비판받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희안하게도 정작 외국의 서양인들에겐 또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합기도이니 그 점이 참 여러모로 아이러니 한 점이죠.
실제로 외국의 서양인들이 한국의 합기도를 접하고 빠진 사례들도 많으며 그 덕에 외국에선 사이비 가라데 단체인 겐포 가라데란 단체도 생겼다 하니 한국에선 찬밥 신세인 합기도가 정작 외국의 서양인들에겐 참 얼마나 어마무시한 인기를 얻고 있는지 그 위력 또한 참으로 무시할 수 없는 게 정말인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아이러니 한것은 이런 짬뽕 무술이라 신랄한 비판을 받고 있는 합기도가 대동류 계열 유파 중에선 종합 격투기 무도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도 하니 합기도가 과연 짬뽕 무술이기만 하고 실전성에서 써먹지 못하는 무도인가에 대해선 아무래도 많이 생각해 봐야 할 듯 싶고요.
실제로도 UFC의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로버트 휘태커 역시도 합기도를 배웠단 사례도 있다니 우리나라의 합기도가 정말인지 외국인들에게 정말인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은 무도인지도 참 알것같고 그 사실 역시도 자랑스러워 해야 되는 문제는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정작 짬뽕 무술이라 찬밥 취급 받고 있는 합기도가 외국의 서양인들에겐 이렇게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항간에선 로버트 휘태커의 파이팅 베이스가 가라데로 알려져 있으니 실제로 합기도를 배웠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요.
오늘은 합기도의 역사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네요.
역시 제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음 댓글 공감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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