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란?
안녕하세요 떡볶이 만세입니다
늘 부족하고 미흡한 포스팅을 올리는데도
늘 찾아와 주시고 포스팅을 봐주시는
티스토리 분들께 매우 무한한 감사를
느끼는 바입니다. 오늘 올릴 내용은
무에타이에 대한 내용 인데요
이번에도 포스팅이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그래도 잘 봐주셨음 싶은
마음에 오늘도 START 하겠습니다 ㅎㅎ
무에타이란 태국의 전통 격투기로 '타이'의 '무술'(무아이)이라는 뜻이며 세계적으로 '무에 타이'와 '타이 복싱'이라는 두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옛식 무에타이를 무아이보란 = 무에보란 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무에타이는 약 천년 정도 계승되어 내려온 무아이보란(=고대 무술)이라는 태국 전통 무술이 근대로 들어오며 크게 발전-개량되어 완성된 형태로, 람무 아이와 크라비크라봉이라는 두 가지 체계가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무에타이는 이 중 람무 아이를 지칭하는 것으로, 펀치, 킥, 팔꿈치, 무릎 등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맨손 격투술, 끄라비끄라봉은 장봉, 단봉, 검, 방패를 이용하는 무기 격투술인데요.
람무 아이를 익힌 사람을 낙무아이라고 하며 스스로를 낙무아이라 한다면 람무 아이의 수준이 일정 이상으로 성숙한, 국내의 무술로 빗대자면 무에타이 1단 이상이라는 뜻이며 물론 다른 무술에서도 마찬가지로 조금 깔짝대다가 '나 유단자입니다'하고 나서다가는 제대로 개망신 취급 받기 딱 좋은 것과 마찬가지로 1단이 반드시 낙무아이의 조건은 아니며 대개 시합 경험이 있는 선수부터 낙무아이라 지칭하는데 '낙'이라는 말은 태국에서는 '프로' 혹은 '직업적인'이란 뜻을 가지며, 낙무아이라는 말은 무에타이의 수련 기간과는 별개로써 아예 직업이 무에타이 선수인 자들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학생 때 복싱부 생활을 했거나 사회체육으로 복싱을 했다고 프로 복서라 부르지 않는 것처럼 무에타이를 경험했다 해서 낙무아이가 아닌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무에타이를 생업으로 삼는 이들을 낙무아이라 부른다. 복서의 뜻이 복싱 선수인 것과 유사하며 람무 아이 이전, 즉 1950년대 이전에는 촉무 아이라 하여 룰을 비롯해 조금 다른 격투기가 있었는데 가장 큰 차이는 촉무 아이는 글러브가 없이 맨손으로 싸운다는 점, 그리고 판정이 없다는 점이었다. 한 마디로 한쪽이 실신하거나, 항복할 때까지 데스매치를 벌였다고 합니다.
현대는 글러브를 끼고 하는 람무 아이, 람무 에로 바뀐 지 오래. 람무 에의 람은 글러브를 의미한다. 이렇게 바뀐 이유는 태국이 서방과 문물 교류를 시작하면서 복싱이 태국에도 도입되고, 복싱 식의 트레이닝과 링을 도입시켜 무에타이 경기를 열기 시작했기 때문이며 촉무 에의 촉은 맨주먹을 말하며, 사실 지금의 람무 에 역시 거의 촉무 에에서 사용하던 룰이나 개정을 그대로 쓰고 있기 때문에 파이팅 스타트 역시 촉! 혹은 욥! 을 쓴다는데요. 기본적인 경기는 3분 5라운드에 휴식 2분이다. 국내는 3분 3라운드에 휴식 1분이 있는데요.
또는 3분 2라운드에 휴식 2분을 기본으로 하며 박치기/물어뜯기/낭심 가격/들어서 던지기/발등 및 척추 공격의 제한 이외에는 룰이 없으며 현대에 들어서 룰의 개정이 아주 약간 이루어져, 머리에 대한 일부 공격 금지와 다운 공격 금지/그리고 상대를 조롱하거나 침을 뱉는 행위를 금지하는 룰이 추가되긴 했다는데 이 룰의 문제가 킥복싱과 무에타이의 결정적인 차이점. 특히 킥복싱은 팔꿈치를 금지하고 클린치에서의 니 역시 허용하지 않거나 제한적인 허용만 하기 때문에 경기 양상이 아주 다르다.
https://namu.wiki/w/%EB%AC%B4%EC%97%90%ED%83%80%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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