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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뉴스소식

우슈의 역사

우슈의 역사

안녕하세요 떡볶이 만세입니다

오늘은 우슈 소식을

올리는 떡볶이 만세인데요 

이번 블로그 포스팅도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그래도 잘 봐주셨음

싶은 마음에 이번에도 우슈

포스팅 시작합니다! ㅎㅎ

 

 

武术 (武術), 곧 한국어로 읽으면 바로 "무술"인데요. 근래 들어서는 중국권법을 간략화해서 국제적으로 보급하기 용이하고 대회를 열어 실력을 겨루기도 좋은 폼으로 새로 만들어진 특정한 무술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권법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유도나 태권도처럼 현대 무술의 형태를 띈 스포츠 무술에 가깝다. 온갖 난립하는 여러 중국권법 유파들을 한 무술에 압축시켜 스포츠화한 것이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가라데의 여러 전통 유파들을 통합하여 현대적으로 만든 WKF가 있으며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을 통해 국제 대회에 데뷔했으며,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을 통해 을 통해 종목이 구체화되었다고 합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개최국 예우 차원으로 올림픽 시범 종목이 되었으며 당시 중국은 유도나 태권도가 거친 과정인 자국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 선정 후 정식 종목화를 노렸으며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IOC에서 올림픽 종목 비대화를 막기 위해 종목 선정이 매우 폐쇄적으로 변하면서 신규 종목은 기존 종목을 밀어내고 들어와야 하게 되어 우슈의 올림픽 진입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우슈는 2012년 종목 투표와 2016년 종목 투표에는 후보 종목으로 신청하지 않았고, 2020년 종목 투표에 후보로 도전했으나 탈락했다.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남아있고, 아직도 우슈의 보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사실상 올림픽 정식 종목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고 합니다.

 

종목은 크게 표연(表演, 초식의 모양새의 완벽함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과 산타(散打, 대련)로 나뉘고, 표연 투로(套路)3종의 권법과 4종의 병기술로 나뉘는데 90년대 후반에는 한국에서도 심심찮게 도장을 찾아볼 수 있었으나, 요즘은 오히려 전통권 도장이 더 많을 정도로 쇠락해 있으며 물론 국내의 무술은 태권도, 유도, 검도, 복싱 등 정말 네임드가 아니면 유행에 따라 도장 수가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를 반복하기에 엄밀히 말하면 쇠락했다기보다는 무술 도장 사업 자체가 사양길인지라 우슈도 그 추세에 따르는 것뿐이라 봐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100여 개의 도장이 남아 있어서 굳이 찾으면 못 찾을 수준은 아니며 이것도 널리 보급된 생활 체육은 아닌지라 엘리트 체육 위주로 돌아가며 여러 모로 레슬링과 비슷한 포지션인데 전통 중국권법들에 비해 단순하고 배우기 쉬운 무술이라 고단자들은 이것 저것 많이 배우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서 사범급들의 승단 심사에서 산타는 매우 화려하고 볼 만하다. 가끔 전통권 도장에서 따로 가르치는 경우도 있고, 전통권 도장이 표연 시합에 출전하는 경우도 있으며 개그맨 이경규가 한국의 우슈 관원 1호라고 한다. 4~5년 수련했다고.

 

물론 지금까지 계속 한 것은 아니고 잦은 음주로 몸이 많이 상했고 나이도 있어 지금은 제 실력을 못내지만 우슈 관련 사범들이 TV에 나오면 이경규에게는 따로 인사를 할 정도의 대선배다. 이연걸도 무술 동작을 보더니 배운 사람이라고 알아볼 정도다. 1991년에 내한했던 성룡도 이경규의 무술 시범을 보고 물개박수를 쳤으며 국내의 대표적인 우슈 도장으로는 부산 진룡무관이 있다. 한국은 우슈에서 역대 아시안 게임 3위이며 우슈는 중국 고유 전통 무술의 하나로 도수(徒手)와 병기술로 기술적 내용을 갖추고 있으며 우슈는 현대적 의미의 스포츠입니다.

 

'경기 우슈'를 말하는 것이며 종목은 투로와 산수로 나뉘는데, 투로는 중국 북방무술이라 할 수 있는 장권(長拳)과 남방무술이라 할 수 있는 남권(南拳)과 양생술인 태극권(太極拳)의 권법부분과 단병기인 도술(刀術), 검술(劍術)과 장병기인 곤술(棍術), 창술(槍術)의 무기술 부분의 표연 경기를 말한다. 산수는 동급체급선수간의 자유대련으로 승부를 겨루는 종목이며 우슈는 '무술(武術)'의 중국어 발음으로서, 6세기 중국 선종의 시조인 달마(達磨) 선사가 고대 인도의 무술을 응용해 소림사(少林寺)에서 오랜기간 참선하며 계승, 발전시켜 불가(佛家)에서 내공을 쌓고 체력을 다지는 무예로서의 민간 무술로 전승되었다고 합니다.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때 정식종목으로 지정된 우슈는 태극권(太極拳), 남권(南拳), 장권(長拳)으로 나누어 남녀별로 3종목씩 모두 6종목이 치러졌으며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는 산수 경기가 추가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일제 강점기때부터 소개되었는데 '18기'라는 이름 등으로 불리었으며 1989년 대한우슈협회가 발족되었다고 하는데요. 투로 경기는 길이 14m, 넓이 8m의 융단위에서 진행하고 융단의 가장자리에는 5cm 넓이의 표 기선을 나타내야 하며 경기장의 긴 가장자리 양끝의 중간에는 길이 30cm, 넓이 5cm의 중선(中線)을 표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산수 경기장은 높이 60cm, 길이 8m, 넓이 8m의 철강과 나무구조로 이루어진 무대이며 무대 위에는 융단을 깔고 융단 위에는 범포를 깔며 무대 중앙에는 지름 1m의 "음양 도형"이 표시되고 무대 가장자리는 5cm 넓이의 붉은색 경계선을 표시한다. 10cm 넓이의 노란색 경고 선은 경기장 네 가장자리에서 90cm 떨어진 곳에 표시한다. 경기장 주위에는 넓이 2m, 높이 20-40cm의 보호용 매트를 깐다고 하는데요. 투로 경기의 경우, 선수는 나라의 구별 없이 전통 중국의상을 입어야 한다. 그러나 산수 경기의 경우는 헤드기어를 비롯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고 반바치 차림에 맨발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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