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클럽 박명수 탈모

모내기클럽 박명수 탈모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내기 클럽 박명수 탈모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하는 떡볶이

만세입니다. 오늘도 역시미흡하고

부족한 포스팅을 봐주시는

모든 티스토리 분들께

감사하며 포스팅을 작성하게 됩니다.

오늘도 포스팅 잘 봐주셨음

싶어 역시 START! 합니다.

 

 

박명수, 김광규가 '모내기클럽'을 통해 탈모의 고민, 탈모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4일 오전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요. 박명수, 김광규, 장도연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성 PD가 함께 했으며 '모내기클럽'은 각계를 대표하는 탈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毛)내기 지원금'을 두고 펼치는 유쾌한 토크 대결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도연이 MC를 맡았으며 박명수, 김광규가 팀장으로 팀 대결을 벌인다고 합니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성 PD는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설명했는데요. 김 PD는 "천만 탈모인들을 위로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처음 말씀하신 작가, 제작사 대표, PD와 얘기 나눌 때 조심스러웠다. 가장 친숙한 소재인 예능을 통해 어려운 이야기를 풀면 여러분들이 조금 더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었다. 천만 탈모인들에게 지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성 PD는 '모내기클럽'이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과 공감하고 위로를 전하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김성 PD는 박명수, 김광규, 장도연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먼저, 박명수의 섭외에 대해선 "예능에서 처음 탈모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면서 "'무한도전'에서 흑채 신드롬의 주인공이어서 모셨다. 박명수 씨는 할 말은 속시원히 해준다. 얘기 안하면 답답한 거를 시원하게 얘기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규 씨는 혼자 사는 프로그램에서 많이 봤다. 어머니 집 구하는 모습도 보고, 머리 빗는 모습을 봤다. 거기서 마음이 흔들렸다. 동네 형 같고, 연예인이라기보다 마음이 갔다. 만나서 얘기하는데 눈가가 촉촉해진다" 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얘기하면, 이 형이 다 들어줄 것 같았다. 탈모인들 나왔을 때, 김광규 님이 나왔으면 어떨까 했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김 PD는 장도연에 대해서는 "종이신문 많이 읽는다고 했는데, 진지하게 얘기하셨다. 본인 개그에 누구에게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해서, 지식을 알고 있는 게 좋겠다 싶어서, 개그맨 자질 고민하는 거 보면서. 공감 많이 하실 수 있는 분이면, 탈모가 아니더라도 탈모인들 위해서 중간 입장에서 잘 이야기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박명수는 "그냥 하는 거예요. 김성 PD가 숱이 많아요." 라고 말했는데요.

 

"동병상련으로 머리가 좀 빠진 사람이 해야되는데, 너무 빽빽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어 "천만 탈모인이라고 하는데, 국민의 1/5이다. 천만명이 이 쪽에 관심도 있고 시작하는 거지, 천만명이 탈모인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심각한 문제다"라면서 "'모내기클럽' 프로그램이 외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만 할 수 있다. 녹화하면서도 얘기했지만, 머리 빠진 거 창피하게 생각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다. 터지면 대박, 안 터지면 있는 머리 다 빠지는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 PD는 프로그램이 안 되면 머리 다 빠진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 머리 금방 빠지는 머리다. 스트레스 받으면 정수리부터 빠진다"라고 독설을 날린 후 곧 "죄송합니다"고 급사과했으며 또한 김광규는 "탈모인이 천만이라는 숫자에 놀랐다. 좋은 정보다 재미있는 얘기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 탈모인 파이팅"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명수는 '모내기클럽'에 출연한 결정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탈모로 고민도 많이 했고, 지금도 머리 감으면 400개씩 빠진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라면서 "별의 별 짓 다 해봤다. 안 빠지려고 노력도 했다. 20~30년 탈모로 고생하지만 흑채로 엮으면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다" 라고 말했는데요.

 

 

"프로그램 취지와 저와 잘 맞고, 관심사도 있고, 방송을 하면서 여러분께 한 올이라도 덜 빠지는 방법을 공유하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탈모를 위해 시간 낭비하지 않고, 데이터, 의사 선생님들을 통해서 탈모 예방에 정확한 정보 정확하게 말씀드리려 한다. 같이 고민을 해결해보자. 그 고민을 유쾌하게 해결해 보자. 저와 잘 맞는 거 같아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김광규는 "기획안 받고 놀랐다. '이거를 배우로써 해도 되나?' 했다. 주위 배우들이 놀릴 텐데. 하지만 제작진의 끊임없는 구애와 반대로 생각해보니까 제가 탈모는, 서른살부터 빠지기 시작했다. 26, 7년 됐다" 고 합니다.

 

"그동안 고민했던 거를 같은 동지들과 고민하면서 해결하고, 도움을 주고 싶다. 또 말도 안 되는 치료법도 있는데, 잘못된 정보, 좋은 정보 공유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탈모와 아직은 거리가 먼 듯한 장도연도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털어놓았으며 그는 "지금 머리 빠지는 것에 대해 큰 고민을 갖고 있지는 않다. 주위에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고"라고 말했고 이어 "제 또래인데, 출산한 친구들도 빠진다. 또 출산 아니더라도 다양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도 예외가 아닐 수 있겠구나 했다. 정보 전달을 유쾌하게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박명수와 김광규는 자신들의 탈모 예방 노하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는데요. 박명수는 "있으면 이러고 다니겠어요? 위에 다 빠졌어요"라면서 "병원도 다니고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알아낸 (탈모) 이유가 있다. 노화다. 사람이 노화되면서 그런 거다"라면서 "과학적으로도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는 거다. 일론 머스크가 우주선을 화성으로 보낼 때, 탈모 연구했으면 안 빠졌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전 인류적인 문제다. 노화가 되기 때문이다"라면서 "영양분 잘 섭취하고, 샴푸가 산성에 따라 자기에게 맞고 안 맞는 게 있다. (광고는) 다 약간의 과대광고다. 그거 다 쓰면, 머리 안 빠져야죠. 자기에게 잘 맞는 샴푸 써야 한다. 약도 FDA 승인 약을 먹어야 한다. 약 먹고, 피부에 잘 맞는 샴푸 써야 한다. 다른 거 신뢰할 수 없다"고 탈모를 겪으며 쌓은 자신만의 탈모 예방 노하우를 얘기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