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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뉴스소식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최후의 기사

안녕하세요 떡볶이 만세입니다

오늘도 여왕님 관련 기사를 포스팅해

올릴 떡볶이 만세인데요 오늘은 돌아가신

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께 기사 작위를

받으신 최후의 기사 분과 그 외 다른 소식들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역시 START 
하겠습니다.

 

출저 네이버

 

조앤 롤링의 원작 소설과 할리우드 영화 모두 지구촌의 메가톤급 히트상품이 된 ‘해리포터’ 시리즈는 그룹 비틀스, 프리미어리그 축구와 함께 영국 문화의 저력을 뽐내는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꼽히며 특히 런던 등 소설 속 풍경을 실감나게 재현한 연출과 이를 뒷받쳐준 음악도 성공적인 영화화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음울하면서도 신비감이 가득한 영화 테마곡은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90)의 작품. 그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으로부터 작위를 받은 ‘최후의 기사’가 됐다고 합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3일 영국정부와의 선린 우호에 기여한 공로로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각종 훈·포장을 받게 되는 외국 인사 95명의 명단을 발표했으며 윌리엄스는 이 중 대영제국훈장 명예기사(Honorary KBE) 작위 수훈자에 이름을 올렸고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수퍼맨·스타워즈·인디아나존스 등의 영화음악을 작곡하고 지휘자로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음악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대중문화계 명사들에게 기사 또는 데임(기사에 해당하는 여성) 작위를 수여한 것은 엘리자베스 시대의 오랜 전통이었다고 합니다.

 

윌리엄스는 줄리아드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공부한 뒤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다 방송 프로와 드라마음악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반세기 가까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음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1975년 작 ‘조스’를 시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콤비를 이뤄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여러 영화음악 주제곡을 작곡했고 아카데미상에 50차례 후보로 올라 다섯 차례 트로피를 받았으며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판타지 소설을 스크린에 옮겨 대성공을 거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테마 음악도 윌리엄스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출저 네이버

가수 폴 매카트니·믹 재거·톰 존스·클리프 리처드·올리비아 뉴턴 존과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주디 덴치·매기 스미스 등 쟁쟁한 예술인들이 여왕으로부터 기사 또는 작위를 받았으며 여왕의 서거 직전 명예기사 작위 수훈자가 됨으로써 윌리엄스는 엘리자베스 치세 최후의 기사가 된 셈인데요. 그와 함께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도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기사 작위를 함께 받게 됐고, 크리스타나 피구에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이 명예 데임 작위를 받게 됐다고 합니다.

 

1932년생인 윌리엄스는 96세에 서거한 엘리자베스 여왕과 동시대 인물이다. 조스·인디아나 존스·ET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상징하는 귀익은 선율이 대부분 그의 작품으로 특히 올해는 그의 아흔살을 축하하는 기념 연주회와 축하 이벤트가 연중 개최되고 있으며 윌리엄스는 대중적인 영화음악을 만들면서도 정통 교향악 스타일을 고집해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실제로 세계 유명 교향악단들과 여러 차례 협업했다. 올해 그의 90세를 축하하는 콘서트가 잇따라 열렸다고 합니다.

 

윌리엄스를 세계적 영화음악가로 도약시킨 1975년 영화 ‘조스’ 테마곡을 스필버그가 무산시키려고 했던 것인데요. 윌리엄스는 최근 한 음악매체 인터뷰에서 이 같은 뒷얘기를 털어놨었는데 조스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어느날 스필버그로부터 테마곡 작업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자 윌리엄스는 즉석에서 멜로디를 들려줬고 “따 다 따 다 따다다다”하는 바로 그 선율이다. 이를 듣고 스필버그가 한 말은 “지금 장난치는 거죠?”였다고 하며 자신보다 열 네 살 위의 윌리엄스에게 즉시 불쾌감을 드러낼 정도로 못마땅해한 것이란 일화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돌아가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께 기사 작위를 받은 영국의 마지막

기사님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영국에선

간혹 문화적인 측면에서 공헌을 한 이들이

기사작위를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네요 그나저나 죠스가 스필버그의

작품이란 건 알았지만 윌리엄스가 참여한 작품

이란건 처음 알고 가네요 ㅎㅎ